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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행사 풍성
관리자
2023-03-29      조회 170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해 “예술 속의 자폐인, 그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로 선언된 날로서, 자폐인들의 삶을 보다 개선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여러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자폐인들이 완전하고 의미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충북대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자폐성 장애 및 자폐 당사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꿀 계기를 마련하고자, 충청 지역 자폐 당사자들의 뛰어난 예술 능력을 알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충남, 세종 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단체 ‘도넛박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또한 4월 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을 그리는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이정현 양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정현 양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현재 첼로 분야에서 대단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수의 경연 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자신이 깊이 관심을 갖는 곡에 대해서는 그 곡에 맞는 ‘그림 악보’를 연상하고 이를 바로 그려내는 놀라운 재능을 지니고 있다.

손정우 센터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충청 지역 주민 과 전 국민들이 자폐 당사자들의 예술적 재능 및 숨겨진 우세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자폐 당사자들의 능력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에이블뉴스 

첨부파일 뉴스.jpg (21.55KB) [38] 2023-03-29 16: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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