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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 21일 성료
관리자
2021-10-21      조회 52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 21일 성료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글로벌IT챌린지)’ 대회가 21일 13개국 장애청소년 385명과 인솔 공무원,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에이블포토로 보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글로벌IT챌린지)’ 대회가 21일 13개국 장애청소년 385명과 인솔 공무원,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가 21일 13개국 장애청소년 385명과 인솔 공무원,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가지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대회 모든 종목과 시상식 등은 여의도 글래드호텔에 설치된 중계시스템을 통해 중계됐다.

20일에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슬라이드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eTool_PPT 챌린지’를 시작으로 엑셀 함수 활용능력 측정, 시트 내에서 조건에 맞는 데이터 산출능력 평가하는 ‘eTool_Excel 챌리지’, 인터넷 검색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정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eLife Map 챌린지’ 3개 종목이 진행됐다.

21일에는 미디어 시대에 따른 영상 촬영과 편집 능력 등을 위한 ‘e콘텐츠(eContents) 챌린지'와 데이터와 IT 융합기술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프로그램인, ‘e크리이에티브(eCreative)챌린지’ 경기가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청소년 79명과 성공적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무원 등 인솔자 2명이 수상했다.

시상은 5개 종목에 따른 장애 유형(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별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조직원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부문별 성적을 종합한 전체 대회 우승자(Global IT Leader)와 인솔자에겐 상금과 LG전자상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차기 대회에 공식 초청된다.

대회 종합 우승은 말레이시아의 찌 항 친(Zhi Hang Chin, 15세, 발달장애)이 차지했다.

찌 항 친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어려웠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무엇을 할지 걱정이 많았다”며, “특히 작년에 코로나로 IT챌린지가 연기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온라인으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열심히 준비한 덕에 우승까지 한 것 같다”면서 “매일 연습하다 보니 재미도 있었고 불안한 마음도 사라졌다. 또 IT 대회를 준비하면서 무엇인가에 집중할 수 있는 힘도 생겼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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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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